임하하 - 홈 화면 구현 리뷰(?) 및 새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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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하 - 홈 화면 구현 리뷰(?) 및 새해 다짐

이번 글은 임하하 페이지의 홈 화면을 완성하기도 했고, 새해가 되었으니 다짐한 것들에 대해 가볍게(?) 적어보겠다!!

구현 화면

전에 header만 찔끔있어 휑하게 보이던 페이지가 구현해놓고 나니 이제 나름 실제 페이지랑 거의 비슷해보인다 ㅎㅎ 한 페이지지만 이 페이지를 구성하는데 써보고 싶었던 기술들을 다 맛보기를 해봤다

msw 를 이용해 메뉴, 공지, 게시글 등의 데이터를 모킹하고 react-query를 사용해서 서버 상태에 대한 관리를 하고 페이지네이션이나 검색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전역 상태 관리 도구로 recoil도 사용했다. recoil은 이번에 처음 사용해보는거 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게 상태 공유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전 회사에서는 react-query를 도입하면서 관리해야할 전역상태가 많지 않아 redux를 걷어내고 Context API react-query 조합으로 전역상태와 서버상태를 관리했었다. Context API도 사용하기 위해선 context를 생성하고 provider로 감싸고 useContext도 보통 바로 사용하지 않고 커스텀 훅으로 래핑해서 사용했기 때문에 작성해야할 것들이 은근히 많았는데 recoilRecoilRoot 전체 앱을 감싸고 아래처럼 atom 으로 정의만 해주면 컴포넌트에서 useRecoilValue, useRecoilState 로 너무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하게 개발했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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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 postsPageState = atom<{ page: number; total: number }>({
  key: 'postsPageState',
  default: { page: 1, total: 0 },
});

물론 비즈니스 로직이 복잡한 경우는 아니었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진걸수도 있지만..! 첫인상은 나쁘지 않은 거 같아서 앞으로 개인적으로 개발할때나 이직을 하고 회사에 가서도 상태관리를 하는데 하나의 선택지로 좋게 생각이 될 거 같다 ㅎㅎ 요즘 zustand도 많이 쓴다고 하던데 이것도 한번 해보고싶다!

그리고 임하하 clone은 앞으로 계속 진행을 안할수도 있을 거 같다. next나 recoil 같이 안 써본 기술들을 써보는 것이 목적이었어서 한번 맛을 봤으니.. 커뮤니티, 게시판 성격의 페이지보단 쇼핑몰이나 sns 와 같이 서비스되고 있는 웹 페이지를 만들어보는게 나을 거 같아서 고민중이다! 주말동안 고민해봐야지! ㅎ

새해에 다짐했던 것들

2024년이 된 지도 벌써 11일이 지나가고 있다. 23년도 후다닥 지나갔는데 24년은 또 얼마나 빠르게 지나갈지!! 올해는 해보고 싶은 거, 이루고 싶은 게 많아서 하루를 타이트하게 보내고 있는데 전에는 그래도 하루하루는 빨리 안갔던거 같은데 요즘은 하루하루도 너무 빨리 지나가서 정신 차려보면 9시 10시가 되어있다😇 작년말에는 면접본다고 이론 공부를 많이 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도움이 되긴 했지만 보여지는 결과물이 없어서 올해는 개발 위주로 좀 해보려고 다짐했다.

그렇게해서 짠 나의 하루 일과!!

시간할것
08:00~12:00웹 개발(현재는 임하하)
13:00~15:00알고리즘 문제 풀기
15:00~18:00앱 개발 공부
18:00~20:00운동
20:00~22:00책 읽기 or nest 공부

우선 위에 처럼 일정을 세우고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을 해서 다행히 아직까지는 잘 지키고 있는 거 같다. 물론 그날 그날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시간 할애는 조금씩 달라지긴 했는데 하루에 해야할 것들은 어떻게든 다 했다 😀

작년말까진 주로 면접 준비가 위주다 보니 힘들기도 하고 개발에 대한 흥미도 많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clone 이지만 실제 개발을 하니 하루하루 목표를 세우고 완수하면서 오는 묘한 성취감과 재미가 있다. 요즘은 여자친구 말에 아이디어를 얻어 생각난 아이디어가 있어 그걸 만들어보기 위해 모바일 개발쪽이랑 nest 쪽을 공부하고 있는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이를 만들기 위해 공부를 하고 조금씩 구현해나가는데 이런 과정도 꽤나 재밌는 거 같다!! 처음에 개발을 시작했을 때 이런 재미와 보람을 느껴서 개발자가 되기로 다짐했었는데 요즘 다시 그때 가졌던 초심을 다시 찾은 거 같아 좋다!!

마무리

원래는 간단히만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주절주절 길어졌다😅 2024년!! 10일 동안 열심히 한 만큼 이 페이스를 잃지 않고 계속 유지해서 늘 그랬던 거 처럼 해보고 싶은 거 원하는 거 다 해보고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새해에는 모두에게 좋은일만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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